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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전설 진성, ‘흙수저’로 전한 깊은 울림…가슴을 울린 명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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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ㅣ더트롯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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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진성이 특유의 진심 가득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성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FiL, SBS M의 음악 프로그램 ‘더트롯쇼’에 출연해 곡 ‘흙수저’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무대에서 진성은 서정적인 사운드와 함께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흙수저’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회환을 담은 사모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고향의 봄’의 멜로디로 시작된다. 진성은 고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해, 이 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그가 부른 ‘흙수저’는 그동안 겪어온 고난과 상실을 노래하면서, 진성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공연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 담긴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듯한 강렬한 무대였다. 진성의 진한 감성은 무대 위에서 폭발하며, 그가 무대에서 불러낸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혜진, 손태진, 마이진, 황민호, 이수연, 은가은, 최수호, 서지오, 별사랑, 박현호, 박성온, 김희재, 김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성의 무대는 그 날의 하이라이트로 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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