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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남길, 기부쇼 티켓 오픈…"액터콘, 아동 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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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남길이 기부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김남길이 다음 달 7~8일 '2024 SMG 쇼- 우주최강쇼'를 연다. 새로운 포맷의 시그니처 기부쇼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오픈한다.

'우주최강쇼'는 올해로 3회째 개최한다.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되는 국내 최초의 시그니처 기부쇼다. '액터콘'이라는 타이틀로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김남길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올해는 공연 수익금으로 후원금 1억 원을 마련해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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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그간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 왔다. 2019년 첫 기부쇼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공공 예술 캠페인을 후원했다.

배우 박성웅, 엄정화, 주지훈, 이상엽, 고규필, 음문석, 김민석과 방송인 황제성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4,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지난 2022년 12월 2번째 기부쇼를 개최, 배우 정우성, 박성웅, 정만식, 정무성, 차청화, 고규필, 김준한, 이현욱, 차엽, 임시완, 성준, 서현, 방송인 장성규, 권일용 교수, 백종원 대표, 한재덕 대표 등이 함께했다.

공연 수익금은 동물권 인식 확산과 학대받은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말동무 캠페인'에 사용되었다. 올해도 연말연시를 선행으로 장식한다.

<사진제공=문화예술NGO 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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