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경찰서 |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자양 고가차도에서 음주운전에 따른 연쇄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구리 방면으로 몰던 차량이 앞쪽 택시를 들이받은 후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피하려던 다른 차량 1대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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