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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분노 "데프콘이 찾은 마늘통닭!" 아픈 몸 이끌고 먹었던 치킨인데... /사진=방송캡처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가수 데프콘이 치킨집 전단광고를 보고 분노했다.
데프콘은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무지개 모임'의 새로운 멤버 양요섭과 전현무를 맞았다.
양요섭은 데프콘에게 치킨집 전단지를 한 장 건네더니 "일단 축하드린다"며 데프콘이 치킨집의 광고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양요섭이 건넨 치킨집 전단 속 데프콘은 과거 데프콘이 아픈 몸을 이끌고 치킨을 사 먹었던 '나 혼자 산다' 방송분 캡처 사진이었고 그 장면이 무단으로 광고에 도용된 것.
데프콘은 양요섭이 건넨 치킨집 전단지를 보고는 "해도해도 이건 너무하다"며 분노해 무지개 모임 회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양요섭이 가져온 치킨집 전단지에는 "100% 국내산 생닭조리!", "데프콘이 찾은 마늘통닭", "나 혼자 산다 9회 방영(2013.05.24)"와 같은 문구와 함께 방송 캡처 사진이 4장 들어 있다.
데프콘의 분노를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치킨집 광고 하나 찍을 때 됐는데 ㅋㅋ", "데프콘 치킨집 전단지 보고 분노하는데 완전 빵터지긴 했는데 뭔가 씁쓸하네", "데프콘, 이 참에 광고 하나 찍자~", "데프콘 요즘 진짜 빵빵 터지네 ㅋㅋ 힙합 비둘기 너무웃겨", "ㅋㅋ 방송캡처를 전단지에 싣다니 치킨집 주인 짱인듯"과 같은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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