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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과 관련해 내려진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1호)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8일부로 해제했다.
발생 이후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방역조치 해제가 이뤄졌다.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된다. 강원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5차)과 원주시 문막읍(6차‧7차)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유예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및 가축시장 방역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소 사육 농장들에 대해서도 럼피스킨 발생 위험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 기본 행동 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발열, 식욕 저하, 활력 저하, 피부 결절 등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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