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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백패커2’ 고경표가 난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최종회에서는 배고픈 청춘들을 위한 식당인 청년밥상문간을 방문해 3,000원의 행복을 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장지는 바로 청년밥상문간이었다. 청년들이 3천 원짜리 김치찌개로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당으로, 고물가 시대 배고픈 청년들에게 3천 원의 행복을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백패커’ 최초 식당 출장을 하게 된 출장단. 백종원은 학생들을 위한 메뉴로 김치만두전골을 선택했다. 백종원과 이수근이 장보러 간 사이, 재료 손질에 들어간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이때 김치 손질을 담당한 고경표는 난타를 선보였고, 주방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1차 난타를 마친 고경표는 “누가 이렇게 잘게 썰으래”라며 백종원에 빙의해 성대모사를 했다.
또 고경표는 “근데 종원이 형이 나한테 그렇게 해주시는 게 너무 좋아. 큰 삼촌이 덕담해주는 것 같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허경환은 “너도 변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저 2타 난타를 시작한 고경표는 “이거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싫어하게 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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