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압둘 카하르 발키 탈레반 외무부 대변인은 오는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국립환경보호청 관리들이 대표로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이 지난 2021년 재집권한 뒤 UN 기후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프간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간은 가뭄과 홍수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로 꼽히며, 탈레반 재점령 전인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동참하기로 서명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탈레반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아프간 수도 카불에 대사관을 다시 여는 등 관계 재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