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사진제공=피네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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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헤이즈가 활동 기간이 쌓일 수록 앨범의 완성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헤이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그의 미니 9집 'FALLIN''(폴린')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컴백 주기가 1년으로 길어진 데에 관해 헤이즈는 "앨범을 내면서 고민이 점점 쌓여간다"며 "시간이 지날 수록 '이 곡이 괜찮을까, 이 단어가 괜찮을까, 이 정도면 될까'라는 고민이 많아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앨범의 완성도를 채우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를 90%로 꼽았다. 그는 "정확한 메시지가 있고 저를 또 담아낸 곡들이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항상 아쉬움도 있지만, 만족하기에 낼 수 있는 거다. 그렇지만, 더 수정할 건 없었는지, 좋은 표현은 없었는지 이런 건 이건 앨범이 공개되기 직전까지 하는 고민이다. 100% 만족은 없다. 100%를 원한다면 앨범은 세상에 나올 수 없을 거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헤이즈의 미니 9집 'FALLIN''(폴린)의 타이틀 'FALLIN''은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풋풋하고 미숙했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이외에도 미니 9집에는 '모든 걸 가르쳐 준 사람이니까'를 비롯해 '미래일기', '겉마음', '점', '내가 없이', 'November song(노벰버 송)'까지 총 일곱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FALLIN''을 발매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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