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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날씨]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일요일 제주·전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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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날씨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변해서 옷차림도 자주 바뀌게 되는 요즘인데요.

당분간은 11월 예년 이맘때 날씨치고는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9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았지만, 오후 들어서 남부지방은 하늘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제주에는 모레까지 20에서 최고 60mm로 제법 많은 양이 내리겠고 전남에 5~20, 경남에 5~10mm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3~5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남부는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는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 수능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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