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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결별' 20기 정숙, 영호와 뽀뽀는 술김에? "카메라 4대 있었는데…" (뇌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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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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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전남친 영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찹찹 유튜브 채널에는 '20기 정숙, 신들린 타로의 작은 한나! 화제의 연프 주인공 모셨습니다! 근데 결혼운은 김희철이 터졌다고요?? 느좋인데요'라는 제목의 '뇌절자 시즌2' 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신들린 연애'의 최한나,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0기 정숙은 Mnet의 연애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거기서 얼마 전에 섭외 요청 왔었다"고 고백하며 "최근에 (영호와) 헤어져가지고. 거기 나가면 '남미새'처럼 될까봐"라고 섭외를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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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한나도 "그런데 남일 같지 않다. 저도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라고 민망한 듯 웃었다.

얼마나 사귀었냐는 물음에 최한나는 "138일을 만났다. 종영 전까지는 커플인 걸 들키면 안 된다. 그래서 20일을 제외하고 붙어있었다"고 말했고, 정숙은 "저는 촬영 마지막 날부터 사귀어서 헤어진지 한두 달 정도 됐다. 7~8개월 정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저는 사실 못 믿는 게 많았다. '뽀뽀하는 척만 하는 거 아니야?' 했는데 실제로 하시지 않았냐"고 '나는 솔로' 20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뽀뽀녀'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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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있다는 걸 아느냐"는 질문에 정숙은 "당연히 안다. 바로 앞에 카메라가 4대 정도 있었다"고 밝혀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저희는 테이블 앞에서 술 먹고 있었고, 카메라 감독님이 한 네 분 정도 계셨는데 제가 그 때 약간 취했다. 그 당시 전 남자친구가 자기소개할 때 '99살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거기게 꽂혔다"며 "그래가지고 '너 언제부터 1일 1뽀뽀 할거야?' 이랬다. '오늘부터 하면 안돼?'라고 장난으로 했었던 것"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0기 정숙은 영호와 공개열애 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달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별을 발표하며 팬들의 충격을 안겼다.

사진= '뇌절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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