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尹대통령, 제주 비양도 선박 침몰사고에 "인명 수색·구조 만전" 지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에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다. 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다. 구조된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나머지 13명은 실종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으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