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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공유와 티격태격 케미.."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2'"(매니지먼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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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공유, 서현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서현진과 공유가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만났다.

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숲블리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서현진X공유, 과연 퇴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해당 영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 주역 배우 서현진과 공유가 작품 촬영 전 찍은 것으로, 오는 29일 방영을 앞두고 공개됐다.

영상 속 '트렁크'를 두고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이라는 소개를 덧붙이자 서현진은 "최고 기대작은 '오징어 게임2'입니다"라고 잽싸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유 역시 "거기도 나오네 난. 최고 기대작 두 작품에 나온다"며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묻자 공유는 "처음으로 작품을 같이 한다. 개인적으로 뵌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서현진 역시 "네 번 뵀다"고 말했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기 위한 게임 시작에 앞서, 공유는 "이거 돈 따면 내가 또 후배한테 몰아주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이거 꼭 레코딩 해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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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캡처



반말로 진행해야 하는 룰을 어겨 첫 번째 기회를 날린 후, 공유는 "친해지려고 하는 게임인데 왠지 끝날 때 싸울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티격태격하며 각종 게임에 도전한 이들. 공유는 서현진의 손을 잡으며 "열심히 해보자. 그런데 손이 되게 차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시간 게임 끝에 상금 100만 원 획득에 성공했으나, '단 200만 뷰가 넘을 시'라는 조건을 뒤늦게 확인한 서현진은 "깡패다 깡패"라며 투덜댔다. 공유 역시 "이거 정산받을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한다. 우리 드라마 끝날 때쯤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 공유는 "곧 '트렁크' 촬영에 들어간다. 각자의 캐릭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서현진 역시 "잘 준비해서 만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잘 만들겠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공유와 서현진이 출연하는 '트렁크'는 오는 11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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