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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희생자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DNA) 검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내일(8일) 오후 2시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사업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연 뒤 DNA 수집과 분석에 나섭니다.
여순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까지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 야산에서 유해 26구를 발굴했습니다.
유해는 여순사건 발발 이후인 1950년 7월 14일 구례에서 끌려가 희생된 이들로 추정됩니다.
여순위는 유가족 100여 명과 유해의 유전자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을 찾아줄 계획입니다.
여순위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 용역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전남 구례군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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