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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화)

[날씨] 따스한 가을 햇살‥기온 차츰 올라, 동해안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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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인 오늘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웠는데요.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석촌호수 위로는 이렇게 요트가 지나가면서 윤슬이 가득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추위에는 차츰 힘이 빠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4도, 한낮에는 17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이 높겠고요.

주말 낮 기온 1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한편 강원도 속초에는 이렇게 강한 파도가 밀려와 부딪히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네요.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 4도, 광주가 9도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이 17도, 대전과 대구 1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맑거나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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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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