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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컬래버 업데이트를 오는 21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6월 넥슨 ‘마일스톤’ 여름 쇼케이스에서 처음 발표되어 기대를 모았으며, 넥슨은 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와 ‘귀멸의 칼날’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페이지와 영상에서는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등 ‘귀멸의 칼날’ 대표 캐릭터들이 메이플스토리 도트 그래픽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이번 컬래버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며, 두 IP의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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