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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김민재 수비 활약…뮌헨, 벤피카 꺾고 UCL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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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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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864197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수비수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뮌헨은 포르투갈 벤피카와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좀처럼 골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후반 22분에 나온 무시알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자네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헤더로 받아 올려주자 무시알라가 달려들며 다시 헤딩슛으로 연결해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김민재의 철벽수비도 눈부셨습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면서 6차례 그라운드 볼 경합을 모두 따내고, 113차례 패스 시도를 100% 완성했는데 특히 벤피카의 역습이 이어진 후반 20분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파블리디스를 정교한 태클로 저지하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2승 2패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로 순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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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대 1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레아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2분에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막판 한 차례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활약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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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의 소속팀 즈베즈다는 강호 바르셀로나에 5대 2로 크게 졌습니다.

바르셀로나 간판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설영우는 5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미우송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자신의 2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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