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7일 오전 11시 대국민연설…대선 관련 입장 밝힐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와 통화에서 축하 인사 건네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대국민연설을 통해 2024 미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월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4.11.0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2024 미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미 동부시각·한국시각 8일 오전 1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한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6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백악관에 초청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바이든 대통령의 축사 인사에 감사를 표하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그의 선거캠프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한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해리스는 "청렴성, 용기, 인격으로 가득 찬 엄청난 파트너이자 공무원"이라고 치켜세웠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특별한 상황"에서 "역사적인 캠페인"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첫 TV토론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이후 당내에서 사퇴 압박이 높아졌고, 결국 지난 7월 후보직을 내려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