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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해리스 승복 연설 뒤 “내가 내린 최고의 선택은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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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9월2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행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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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인정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청렴·용기·인격으로 가득한 대단한(tremendous) 파트너이자 공무원”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다시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결과 승복 연설 직후 페이스북에 “오늘 미국이 본 것은 내가 알고 있고 깊이 존경하는 카멀라 해리스”라며 “그녀는 청렴함, 용기, 그리고 인격으로 가득한 대단한 파트너이자 공직자다. 놀라운 상황에서도 그는 도덕적 기준을 잃지 않고, 더 자유롭고 정의롭고 더 많은 기회가 가득한 나라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구현하는 역사적인 선거 운동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말했듯이,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것은 내가 2020년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 때 내린 첫 결정이었다.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다. 그의 이야기는 미국의 이야기를 가장 잘 나타낸다. 그리고 해리스가 오늘 분명히 말했듯이, 나는 해리스가 그 이야기를 계속 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해리스는 목적, 투지, 그리고 기쁨으로 싸움을 계속할 것이다. 그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챔피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우리 아이들이 대대로 바라볼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해리스의 대선 결과 승복 연설에서, 해리스는 “자유, 기회, 공정, 모든 사람의 존엄”과 “미국인들의 미래”를 위한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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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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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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