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미국 국민의 민주주의 선택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와 협력을 긴밀하게 해 미일 동맹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서 "향후 접점을 빨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회담 등 추진 상황에 관한 질문에 "현재 조율 중으로 구체적으로 어느 날이라고는 말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이시바 총리와 당선인과 조기 회담을 개최할 방침을 세우고 추진해 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이달 후반 방미해 당선인과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2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차기 미국 대통령이 결정하면 이시바 총리와 조기 회담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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