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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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상암벌을 장악했던 임영웅이 연말·연초 콘서트로 돌아온다. 이에 벌써부터 치열한 '효도전쟁'이 예측되는 바다.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오픈 공지가 안내되었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 28일, 29일을 이어 내년 1월 2일, 3일, 4일까지 고척돔에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연말, 연초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5-26일 개최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이어 약 7개월 만에 찾아온 공연으로,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과거의 명곡들이 현재의 감동으로 재탄생할 이 무대에서 여러분의 마음도 함께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라고 소개된다.
임영웅의 이번 공연 티켓은 VIP석, R석, S석, 가족석(2인석)으로 구분된다. 동반 관람이 많은 만큼 가족석이라는 이례적인 구성에 눈길이 모이는 가운데, 모든 티켓 예매는 회차당 1인 2매로 제한된다.
임영웅은 앞서 궤도의 유튜브에 출연해 이번 콘서트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밝힌 바. 또한 "이번 콘서트는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벌써부터 '피켓팅'이 예고된 상황. 무엇보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효도전쟁'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부모님을 콘서트에 모시기 위해 젊은 층들 다수가 티켓팅에 뛰어들기 때문. 그간 전국투어, 앵콜콘서트 예매가 열렸다 하면 트래픽이 폭발하는 등 압도적 인기를 증명했는데, 그 예로 지난 5월 임영웅 콘서트는 국내 공연 예매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고,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암벌을 장악했다.
이번 콘서트가 한 해의 마무리, 또한 한 해의 시작을 여는 만큼 '피켓팅'이 예고된 가운데, 임영웅의 리사이틀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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