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엔 로맨스 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을 찾습니다.
어느덧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영화도 개봉했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저 사람‥"
"우리 언니인데요?"
'여름'의 마음을 얻으려, 손짓으로 말을 건넵니다.
2009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설>.
목소리 대신, 눈빛과 표정, 함께 듣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노윤서/영화 〈청설〉 여름 역]
"매미 소리, 물 참방거리는 소리. 수어를 할 때 나오는 입에 마찰음. 뭐 이런 것들이 되게 듣기 좋았고…"
[홍 경/영화 〈청설〉 용준 역]
"수어라는 것은 내가 상대의 얘기를 듣기 위해서 상대의 눈을 봐야 되기 때문에…"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납치된 산타클로스.
"어젯밤 레드원, 즉 성 니콜라스가 납치됐다."
북극의 보안 책임자 '칼럼 드리프트'는 악명높은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와 손을 잡아야하는데..
시작부터 삐끄덕거리지만,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적을 물리쳐야합니다.
액션 장인인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이번엔 코믹 듀오로 만나, 하늘을 나는 순록과 산타 썰매가 있는 북극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일상을 살아가던 시민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도시에서 생사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저는 죽고 싶지 않아요. 전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최전선에서 20일간 전쟁의 참상을 담아낸 AP 취재팀의 취재 기록인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지난해 퓰리처상 공공보도상과 미국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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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엔 로맨스 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을 찾습니다.
어느덧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영화도 개봉했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영장에 도시락 배달 알바를 하러 온 '용준', '여름'을 마주치고 한 눈에 반합니다.
"저 사람‥"
"우리 언니인데요?"
'여름'의 마음을 얻으려, 손짓으로 말을 건넵니다.
2009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설>.
수어로 이어지는 주인공 남녀의 대화에서, 설렘은 말 없이 가슴으로 전해집니다.
목소리 대신, 눈빛과 표정, 함께 듣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노윤서/영화 〈청설〉 여름 역]
"매미 소리, 물 참방거리는 소리. 수어를 할 때 나오는 입에 마찰음. 뭐 이런 것들이 되게 듣기 좋았고…"
[홍 경/영화 〈청설〉 용준 역]
"수어라는 것은 내가 상대의 얘기를 듣기 위해서 상대의 눈을 봐야 되기 때문에…"
***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납치된 산타클로스.
"어젯밤 레드원, 즉 성 니콜라스가 납치됐다."
북극의 보안 책임자 '칼럼 드리프트'는 악명높은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와 손을 잡아야하는데..
"당신이랑 안 맞을 거 같아."
시작부터 삐끄덕거리지만,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적을 물리쳐야합니다.
액션 장인인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이번엔 코믹 듀오로 만나, 하늘을 나는 순록과 산타 썰매가 있는 북극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일상을 살아가던 시민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도시에서 생사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저는 죽고 싶지 않아요. 전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최전선에서 20일간 전쟁의 참상을 담아낸 AP 취재팀의 취재 기록인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지난해 퓰리처상 공공보도상과 미국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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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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