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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곽시양이 임현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지 불과 3개월이 채 안 돼 결별했다.
5일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마무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소식이 알려졌다.
임현주와 곽시양은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오며 서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달달함을 보였다.
지난 8월에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항상 꿈꿔오던 가정이 있다. 조금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 '야' 하면 '왜?' 라고 할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친구같이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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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그 친구는 '야' 하냐"라고 물으며 임현주를 언급하자 "'야'라고는 안 하고 그냥 '오빠'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박성웅이 "'오빠, 야' 안 해?라고 다시 한 번 묻자 곽시양은 "그러진 않는다"라며 웃었다.
또 "그 친구에게 반하게 된 게 친구 중에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 그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지금의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되게 귀엽고 당차게 걸어오는 거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꽂혔다. 뭔가 세팅되고 차려입은 모습보다 그런 거에 조금 더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라며 임현주와 연애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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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생인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시카고 타자기'와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1992년 생인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예능 '팔로우미10'을 비롯해 드라마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미스티LEE'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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