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 ‘루드윅’ 포스터. 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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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24년 보육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보육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아이는 키우는 게 아닌 자라는 것’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적 의미도 함께 나눴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베토벤과 그의 조카 간의 갈등을 통해 삶의 의미와 인간적 고뇌를 탐구하는 창작 작품이다. 베토벤이 군인이 되려는 조카를 후계자로 삼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공연을 관람한 보육교사는 “퇴근 후 가까운 곳에서 공연이 열려 참여하기 편했고, 오랜만에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보육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컬러 테라피, 마음돌봄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육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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