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일)

빈 그릇 치우다 '울컥'…손님이 두고 간 봉투에 "힘 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식당 사장님을 울컥하게 한 손 편지 무슨 내용일까요?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글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카레와 덮밥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A 씨는 "오늘 식당에 어떤 청년이 혼자 와서 식사하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식사를 마친 청년이 가게를 나서자, 빈 그릇을 치우러 갔던 A 씨는 테이블 위에 놓인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현금 5만 원과 손편지가 들어 있었는데요.

편지에 따르면 청년은 "재작년 대학교를 군대 문제로 휴학하고 마지막 식사를 하러 왔을 때, 공짜로 밥을 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편지를 받은 A 씨는 "오늘 안 그래도 힘이 빠지고 축 처져 있었는데 갑자기 힘이 나고 기분도 너무 좋다"며 뿌듯한 심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보배드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