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동상이몽2' 이연복 VS 철가방 요리사 성사되나…"'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뵐 듯"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연복 셰프가 철가방 요리사를 향한 견제에 들어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백성현이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에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이연복 셰프는 철가방 요리사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고생 많이 해서 눈여겨 봤다.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철가방 요리사가 있는 식당에 대해 "여기가 새벽 3시부터 줄을 선다더라"라고 말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백성현은 철가방 요리사에게 직접 DM을 보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영업 시간 끝나고 언제든지 오라고 하셔서 한번 찾아뵀다"고 말했다.

철가방 요리사는 백성현에게 "듣기로는 주방 일을 하셨다고?"라고 물었다. 백성현은 "제가 셰프님과 비슷하게 취사경 출신이다. 저는 의무경찰 출신이다"라고 요리 경력을 어필했다. 철가방 요리사는 "저는 20사단 전차부대 취사병 출신"이라고 화답했다. 백성현은 "백종원 선생님도 취사 장교 출신"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백성현은 철가방 요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칼질부터 웍질까지 비법을 전수받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 됐고, 서장훈은 "저게 한 번에 되면 저분들이 억울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철가방 요리사의 탕수육이 완성된 모습에 이연복은 "이런 방식도 있고 반죽을 만들어두고 쓰는 방식도 있다. 우리 같은 경우는 반죽을 만들어놓고 쓴다"며 "이건 시간이 걸린다. 우리 속마음으로는 우리 집 쫓아가려면 멀었구나"라고 견제했다.

이에 백성현이 "(철가방 요리사는) 탕수육이 주 메뉴가 아니라고 하시더라"라며 스승을 감쌌다. 이연복도 질세라 "우리도 주 메뉴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이지혜는 "제가 봤을 때는 조만간 시즌2에서 뵐 수 있을 것 같다. '흑백요리사'에서 제대로 (붙어보셔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제가 만약 시즌2에 나간다면 이름을 '박연복'으로 바꾸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