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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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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4년 한국교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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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신재흡 교육대학원장(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은 11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성대학교 미래관 지하1층 DLC에서 한국교원교육학회·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한성대학교가 후원하는2024년 한국교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황준성)는 향후 10년, 국가교육비전과 교원교육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교육의 미래와 교원교육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및 기조강연(기조발표: 김병찬 경희대학교 교수) ▲제1부 교육리더십 ▲제2부 주제별 발표 및 토론1 ▲제3부 주제별 발표 및 토론2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리더십] 파트에서는 △향후 10년, 국가교육비전과 교원교육의 과제(주현준 대구교대)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좌장으로는 신재흡 한성대 교육대학원장, 토론에는 김희규 신라대학교 교수, 이일권 서울양원숲초등학교 교장,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김용우(양원숲초) 교사가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주현준 교수는 교육리더십 연구 분야의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교육리더십 연구 쟁점으로 연구대상의 확대, 연구주제의 다변화, 연구방법의 정합성을 제시하고, 교육리더십 연구과제로 학교 내·외·간의 연계 및 관계 연구 확대, 교육리더십 새로운 주제 탐구, 교육리더십 연구의 질 관리 체제 강화라는 과제를 제시했다. 토론에 나선 김희규 신라대 교수는 교육리더십 효과성 측면에서 현장 밀착형 교육 리더십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양원숲초등학교 이일권 교장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교육 리더십 연구에서 학교장의 지속가능한 리더십과 리더십 승계 주제를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2부 [주제별 발표 및 토론1]에서는 ‘진로직업교원교육’, ‘특수교원교육’, ‘융합 및 대학교원교육’, 을 주제로 9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3부 [주제별 발표 및 토론2] 에서는 ‘유아교원교육’, ‘상담교원교육’, ‘자유주제(신진학자 및 예비학자)’, ‘자유주제(현장교원)’을 주제로 11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신재흡 한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향후 10년, 국가교육 비전과 교원교육의 과제에 대한 본질적 가치를 찾고, 미래의 한국 교육연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교원교육 연구에 성숙된 연구 풍토를 공고히 다지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문성 함양 및 관련 분야에 종사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키우기 위해 한성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미래 교원교육의 연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유용한 자리가 되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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