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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장윤주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4일 "장윤주가 지난 1일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했다"고 알렸다.
장윤주는 "올해 초부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곳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최소한의 선의'가 계기가 됐다. "촬영할 때,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다. 실천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최소한의 선의'에서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을 맡았다. 임신으로 혼란을 겪은 학생을 도우며 할 수 있는 선의를 고민하는 인물이다.
관계자는 "장윤주는 극중 자신의 학생을 보호하며 도왔던 마음이 기폭제가 됐다. 개봉 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최소한의 선의'(감독 김현정)에 이어 다음 달 '1승'(감독 신연식)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엑스와이지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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