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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플랑크톤' 우도환 "운동 일부러 안 해, 안 마시던 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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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플랑크톤' 촬영 동안 노력한 바를 전했다.

우도환은 4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연출 홍종찬, 극본 조용)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엔 운동을 안 했다. 저에게는 어려운 관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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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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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해조를 하려면 하던 걸 하지 않고 하지 않은 걸 해야겠더라"라며 "술도 좋아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촬영하면서 술이 생각나더라. 자기 전에도 생각나고. 사람들이 왜 술을 즐기는지 알겠더라"라며 "촬영 끝나고나니 그 생각이 사라졌다. 해조로 살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 분)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이유미 분)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빈틈없는 열연이 가득하다.

작지만 밝게 빛나는 바닷속 '플랑크톤'처럼 반짝이는 인물들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올가을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Mr. 플랑크톤'은 오는 11월 8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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