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삼성 이색 콜라보…'에이스·오예스'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출시

해태제과와 삼성전자가 이색 '콜라보(협업)'을 진행했다. 해태제과 주력 제품인 에이스와 오예스 패키지(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프로' 케이스를 선보였다.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1980~2000년생)를 위한 협업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과자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대 대표 기업 삼성전자, 국내 크래커와 초코케이크 1등 제품인 에이스·오예스가 협업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에이스 파랑색과 오예스 빨강색의 패키지 디자인 정체성을 살려 반영했다. 뜯는 곳, 봉제선까지 담아 과자 봉지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커피잔, 포크 등 디테일한 디자인도 담았다. 에이스와 오예스 과자 모양 키링도 함께 선보인다.

신제품은 삼성닷컴, 삼성스토어와 오픈 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한달 간 케이스 구매 인증자 50명에게 해태제과 공식몰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 증정한다.

한편 프리미엄 초코케이크 오예스는 애플 맥세이프용 보조배터리도 선보인다.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미니덕트와 콜라보 한 제품이다. 오예스 상징인 초코무늬를 그대로 반영했다. 온라인 플랫폼 와디즈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오예스 1박스도 함께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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