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023년 통합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OCI, 분할 신설 후 첫 통합보고서 발간

ESG 각 영역별 활동 및 성과와 기업 비전 소개

서울 중구 OCI 본사 전경 [사진=OCI]

OCI는 올해 5월 발간한 2023년 통합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홍보물 대회인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세계 140여개 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 및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특히 광고나 스폰서 없이 독립적으로 출품작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신뢰도가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

OCI는 이번 갤럭시 어워즈의 'Annual Report - Online’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보고서는 OCI가 지난해 5월 분할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통합보고서로, 연례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합친 형태로 제작됐다. 보고서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회사의 경영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 걸친 OCI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대표 핵심소재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을 미래 지향적인 비주얼로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OCI는 최근 ‘ARC 어워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더불어, OCI는 지난 8월 글로벌 주요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상위 5%에 해당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틴베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달성하여 대외적으로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주사인 OCI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8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ESG 경영 수준을 입증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이번 통합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OCI의 ESG 경영활동과 기업 비전을 상세히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OCI는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와 효과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내용과 디자인 모두에 완성도 높은 양질의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정훈 기자 sjsj163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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