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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네트워크 초대석]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 "산악 지형 활용해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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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면적의 75%나 되는 산림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생활인구가 늘고 지역 소득도 증가했습니다. 또 발빠른 인구 정책으로 인구 감소율도 줄여 경남 10개 군 가운데 인구 1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앞으로 교육발전특구를 발전시켜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구인모 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Q. 민선 8기 절반…거창 군정 성과는?

A. 먼저 화장장 건립 부지 선정 문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또 복지 의료 체계를 갖추는 첫 시작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였습니다. 또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마무리 사업 또 다목적 체육관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 완성은 생활행정으로 군민들의 호응이 정말 높았습니다. 특히 또 경남도내 군부 1위 달성,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또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라 생각을 합니다.

Q. 경남 군 가운데 인구 1위…이유는?

A. 청년 청소년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했고 또 정주 인구 유지를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펼치면서 인구 감소 폭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년 인구가 많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우리 같은 경우는 이제 청년 수당을 신설했습니다. 즉 초·중학생들한테는 연간 36만 원, 고등학생들은 6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을 했습니다. 이제 학교를 거창에서 졸업하고 나면 우리 거창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상공협의회라든지 또 우리는 또 승강기 회사들이 많습니다. 승강기 협의회 하에 그러한 일자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그런 것도 저희들이 알선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 주거 문제는 우리 또 정부의 공모 사업에 해당이 돼서 청년 임대주택을 저희들이 지금 청년 임대주택을 건립 중에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Q. 산악 관광 활성화 효과는?

A. 민선 7기에는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또 우리 경남의 지방 정원 1호인 창포원 또 감악산 별바람 축제 이런 게 다 이루어졌고 민선 8기에는 저희들이 이제 수승대 출렁다리 또 조금 전에 말씀드린 고제 산림 레포츠 파크 그래가지고 이제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아마 산림 관광이 아마 대한민국을 진짜로 선도하는 그런 지역이 안됐나 그런 생각을 해보고 우리 거창군이 이제 산림 면적이 75% 이상입니다. 그리고 이제 1천m 이상 되는 산도 24개나 될 정도로 산이 많은데 그래서 이제는 이 산 때문에 모두 다 거창이 발전이 안됐다 이렇게 모두 다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를 가나 산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산림관광이 잘 조성이 되어 있으니까 이제는 산이 많아 가지고 행복한 거창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Q. 교육특구 발전 계획은?

A. 거창군는 아시다시피 8개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3개 학교가 농어촌 자율학교가 지정되어 있어서 이미 전국에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거창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리 다양한 특화 고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경남을 대표하는 교육선도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제 거창 같은 경우에는 교육도시지만 또 승강기 밸리 도시라 그러지 않습니까? 여기에 승강기 고등학교가 있고 승강기 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여기 이제 같이 교육을 연계시켜서 운영도 하고 또 저희들이 또 거창은 또 연극 도시지 않습니까? 연극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연극 특화 교육도 또 연극 고등학교하고 협조를 해서 그렇게 한번 지원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브로커 없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은?

A. 비행기 값이 없다 보니까 이 브로커들이 그 약점을 해가지고 비행기값을 내가 먼저 선납을 해줄게 그래가지고 그 통장을 가지고 있다가 임금이 입금이 되면 거기서 이제 또 착복을 하고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이 부분을 가장 이제 심각하게 생각하고 우리 이제 거창군에서는 우리가 예산을 편성해가지고 먼저 그 비행기 삯을 대납을 해주는 우리 군의 예산으로 그러면 다시 이제 임금을 들어와서 임금을 받으면 그걸 정산을 해가지고 하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아예 이제 브로커가 개입될 여지가 없는 거죠. 예 그래서 이제 우리가 8월에 한번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까 농가도 그렇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 한 80 이상이 만족하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군수님 지금까지 거창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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