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대부분 연예인 남친 만났나.."얼굴보다는 몸, 엉덩이 예쁜 게 좋아"('노빠꾸 탁재훈')

소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씨스타 소유가 명확한 이상형의 기준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유, 광고주가 되어 돌아온 뭐든지 이름값하는 풀소유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주사에 대해 "한창 뭐 줄 때가 있었다. 명품을 잘 안 사는데, 샀는데 별로 안 어울리길래 스타일리스트에게 모자를 줬다. 플리마켓처럼 '가져가세요'하고 줬다. 술 먹다가 그랬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만났던 남자들이 대부분 술을 잘 안 마셨다. 제가 술을 마셔도 똑같은 사람이랑 먹거나 집에서 먹어서 지금까지 싸워본 적 없다. 집에서 친구랑 마셨다. 촬영 끝나고 집에 가서 술마시자"라고 제안했다.

탁재훈 유튜브 캡처

남자친구 여부에 대해 "없다"라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 오빠, 동생으로 보이면 남자로 안 보인다.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이 가면 적당히 선을 둔다. 탁재훈, 신규진은 적당히 선을 두고 있다. 여지를 준 건 아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을 만난 건 손에 꼽힐 정도다. 남자를 볼 때 엉덩이를 본다고 한 적 있는데, 얼굴보다는 몸을 본다는 얘기다. 얼굴은 진짜 안 본다. 남자의 향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는 편이라 너무 안 좋은 향이 나면 첫인상이 별로다"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엉덩이가 예쁜 기준은 바지를 입었을 때 태가 나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무향에 엉덩이가 없는 차은우와 우디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며 엉덩이가 예쁜 신규진이 있다면 누굴 택하겠냐"라고 밸런스 게임을 했다.

소유는 "차은우"라고 외치다가 "엉덩이가 예쁘다면 신규진이다. 어쨌든 그분도 제게 관심이 없겠지만, 그런 분을 만나면 불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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