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열심히 준비 중"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그후‥밝은 모습 포착

하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결혼식을 연기한 가운데, EXID 멤버로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최근 BIG GROUND FEST ENTERTAIMENT 공식 채널에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BIG GROUND FEST 2024'에 EXID가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EXID가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EXID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니 역시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레고 여러분, EXID 하니입니다.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라고 인사했다.

하니의 모습은 실로 오랜만이다. 하니는 그간 연인인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과의 결혼식 연기 후 처음 모습이 포착됐다. 하니는 환하게 웃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해당 무대가 결혼식 연기 후 첫 공식석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양재웅의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Big Ground Entertainment 채널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고, 입원 중 복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간호조무사, 보호사가 안정제를 투여하고 침대에 포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통스러워 했다. A씨는 결국 사망했다.

양재웅은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일어나자 소속사를 통해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수사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에는 양재웅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모습을 드러냈고, 과실 여부에 대해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일로 하니는 양재웅과의 결혼식을 연기했다.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하니는 SNS 활동 등을 멈췄고, EXID의 행사 참석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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