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고준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노상철 역을 열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훤칠한 비주얼을 가진 배우의 등장에 무지개 회원들이 “멋있다”를 연발했고, 박나래는 “그런데 저희가 험한 이야기를 들었다. 두 분이 동갑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냐”라며 전현무와 동갑인지 물었다.
이에 고준은 “민증상 나이랑 실제 나이가 다르다. 빠른 78년생이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현무 형이 열심히 살았다는 반증이지”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고준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계속 그림만 그렸다. 그림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제 마음대로 그리는 스타일이다”라며 작품을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미국에서 전시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에서 일반인 지인들을 만난 고준은 “우리 한강 놀러 오면 한 8시간씩 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무조건 작품 끝나면 한강을 간다. 자전거를 타든 운동을 하든. 작품이 끝나면 그 역할에서 빠져나올 때 시간이 조금 걸렸었다, 예전엔. 어떻게 하면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 하다가 한강을 찾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강이 낳은 자식들. 요즘 한강이 대세인데”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언급했다. 이에 영상을 보고 있던 무지개 회원들은 “아이 진짜”, “약간 개그가 옛날 신문에서 보던 만평”, “다 얼어붙게 만든다”, “그래서 지금 더 추운가?”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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