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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이장우, 15년 전 보이그룹 시절 "이 꽃미남 누구?"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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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15년 전 보이그룹 시절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군대 후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지난번 여행 때 함께했던 군대 후임 박준홍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아 노래 연습을 하러 온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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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지금까지 축가를 12번 정도 해 봤다며 노래하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2009년 노민우, 현우와 보이그룹 24/7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다.

박나래는 그룹명이 무슨 뜻인지 물어봤다. 이장우는 "일주일 24시간 동안 널 생각하겠다"는 의미였다면서 웃었다.

이장우는 당시 24/7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음악방송도 돌았다고 했다. 이에 이장우의 24/7 시절 음악방송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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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제대로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이장우의 과거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장우는 날렵한 V라인이 돋보이는 당시 모습을 두고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였다"고 했다. 술을 못 먹으니까 안주라도 먹기 위해 쥐포 하나를 녹여서 먹었다고.

이장우를 못 알아본 구성환은 "장우 동생 아니냐"고 말했다.

이장우는 24/7의 대표곡이 '그녀석의 여자'라고 알려주면서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했었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축가로 고음도 많고 가사도 어려운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선곡해 계속 연습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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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목에 좋은 꿀, 배, 대추를 넣어서 끓이고는 갑자기 두리안을 먹었다.

이장우는 잘 익은 두리안의 맛에 만족스러워하더니 "밥에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이장우는 참치, 마요네즈, 명란을 넣은 밥에 마지막으로 두리안까지 넣어 대왕 주먹밥 2개를 만들었다.

이장우는 축가를 위해 주먹밥을 다 먹지 않고 1개만 먹은 뒤 슈트를 고르러 옷방으로 갔다.

이장우는 예전 슈트의 경우에는 전부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입을 수 없었다. 이장우는 가장 최근에 샀다는 베이지 컬러의 슈트를 입고 나갔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결혼은 쟤가 하는데 왜 내가 떨려"라고 긴장감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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