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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에드워드 리, 한국서 다시 요리 전쟁 펼친다…‘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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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에드워드 리 셰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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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5년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1일 JTBC 측은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냉장고를 부탁해’에 에드워드 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은 물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도전정신까지 여실히 보여준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 방송을 시작해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온 JTBC 대표 예능 IP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월 중 촬영을 시작해 12월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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