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아빠는 꽃중년' 신현준네 가족, 절 찾아간 이유는...사찰음식 명장 적문스님 만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신현준과 아내, 아이들이 함께 절로 갔다.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절에 간 신현준 부부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세 아이 엄마인 가수 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앞선 기사에 보도 됐던 남편 하하가 가정적이고 아들 운동회에 진심이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별은 "제가 방송에 나가서 미담과 악담 사이 주로 흉이 나간다"며 "방송 분량도 그렇고 근데 확실히 '아빠는 꽃중년'은 남편 기도 살려주는 좋은 곳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우리가 살 날이 안 남아서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왜 갑자기 시한부로 만드냐며 항의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들이 조금 남았으니 지금처럼 웃으면서 오래 곁에 있기로 약속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김용건은 "메추리 소식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부화기에 들어간 알이 7개고 몇 주간의 기다림 끝에 알에서 부화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신현준은 "그리고 부화를 기다리는 알이 14개다"고 하며 곧 대가족이 될 것이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현준은 "지금 큰일이다"고 했다. 이 말에 김용건은 "꽃중년 대신 메추리 농장 주인되는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 농담에 신현준은 "그럴까"라고 했고 김용건은 "도전해 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이후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들은 아침 부터 분주했다. 신현준 아들은 어디가냐고 물었고 신현준은 "우리 요리 가르쳐주신 할아버지 만나러 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현준 아내 김경미는 "스님이 계신 절에 한 번 찾아뵙자고 해서 가게 됐다"고 했다.

신현준 부부와 아이들이 찾은 곳은 신현준과 아내에게 이유식을 가르쳐 준 스님이 있는 절이었다. 신현준은 해당 이유식 레시피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고 채식 위주의 건강재료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사찰 음식이 맛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김경미는 절을 찾은 이유에 대해 "아이들 예절 교육을 위한 템플 스테이를 갖기 위함이다"고 했다. 신현준 부부의 아이들은 식사할 때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가 하면 먼저 먹겠다고 하거나 아빠가 먹여줘야지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대해 김경미는 "스님한테 교육을 받으면 무서워서 말을 더 잘 듣지 않을까 싶더라"고 하며 템플 스테이를 하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김구라는 "근데 저럴 때는 굶는 게 직빵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가족이 만나게 된 스님은 사찰음식의 명장인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이었다. 적문스님은 다양한 사찰음식을 만드는데 모양 역시 예뻐서 해외에서도 사찰음식을 알리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