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첫 내한공연·SM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과 공유
디어 앨리스,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 발표 |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OST로 만나는 디어 앨리스의 성장기 = 그룹 디어 앨리스의 성장기를 다룬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다음 달 1일 공개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디어 앨리스는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사 문앤백과 제작한 영국 현지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8월 BBC 원 등에서 방영된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서울에서 K팝 트레이닝을 받으며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사운드트랙에는 디어 앨리스가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곡 '바이브스'(Vibes)를 비롯해 팀의 개성을 담은 노래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Best Day of Our Lives)는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데이비드 내한공연 포스터 |
▲ 미국 신예 가수 데이비드 첫 내한 = 미국 출신 가수 데이비드가 다음 달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31일 밝혔다.
데이비드는 온라인 게임 방송을 진행하다가 가수로 데뷔한 신예 아티스트다. 게임 비디오 제작 과정에서 생긴 음원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려 직접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정식 가수 활동으로 이어졌다.
2021년 첫 싱글 '런 어웨이'(Run Away)를 발매했고, 이듬해 발표한 '로맨틱 호미사이드'(Romantic Homicide)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최고순위 33위를 기록했다.
팝 록, 펑크, 얼터너티브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빌보드가 선정한 '21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21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데이비드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공연을 취소했다.
SM '스마일 임팩트 콘서트' 행사사진 |
▲ 10회 맞은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스마일 임팩트 콘서트'를 열어 사회공헌사업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은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전날 행사에는 이성수 CAO(최고 A&R 책임자)와 SM 임직원, 엔터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SM은 향후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에게 진로와 연계한 지원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기회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16일에는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컬 4팀, 밴드 2팀, 댄스 4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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