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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수능일, 증시도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 개장…폐장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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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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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국내 증권시장의 개장과 폐장 시간이 한 시간씩 늦춰질 예정이다.

31일 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 시장의 정규시장 및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을 1시간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장 종료 후 진행되는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에 종료한다. 정규시장 경쟁대량매매는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로, 시간외시장 경쟁대량매매는 기존 오전 8시~9시에서 오전 9시~10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채전문유통시장 신고매매는 기존 오전 8시30분~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5시로,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시장 신고매매는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4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40분으로 변경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간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기로 했다. 정규시장 순연에 따라 야간시장도 개장을 1시간 연기한다. 다만 돈육선물은 거래시간 변경이 없을 예정이다.

금시장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3시30분에 거래를 종료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경이 없을 예정이다. KSM(KRX 스타트업 마켓)의 거래시간도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1시간 순연한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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