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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23기 女출 스펙 공개, "변호사→미스코리아 출신...의사 父 부유한 집안까지"('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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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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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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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솔로 남녀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 나라 23번지'첫째 날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나는 SOLO' 23기는 일명 '막차 특집'으로 혼기를 꽉꽉 채워 '내 짝 찾기'에 30대 후반 의 솔로 남녀들이 모인 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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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영호는 "비공식이긴 한데 수능 치고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울산에서 수능 1등 한 것 같다'고 했다. 울산에서 수능 1등을 했구나 하면서 서울대에 갔는데 다른 친구가 경상도 전체에서 1등 했다고 해서 말하면 안 되는구나 생각했다.

영식도 서울대 영문학과 출신임을 밝히며 "서울대에 대한 이미지가 오히려 반대에 가까운 게 제 매력일 것 같다. 딱딱하다 혹은 재미없다 이런 이미지랑 제가 반대다 보니까"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그럼 똑똑하고 능력 있는 여자 만나야 하지 않냐"고 물었고, 영식은 "그런 거는 없다. 최근 4~5년 연애는 여자친구가 26살 때 시작했다. 항상 여자친구의 나이는 26살이었다. 26살 정도 되면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 20대 후반부터는 안주하고 기계적으로 회사 다니고 끝나고 술 마시고.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 끌릴 뿐"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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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 출연자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등장한 영숙의 직업은 변호사였다. 그는 "인상이나 직업적인 선입견 때문에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이상형에 대해 "키랑 체격을 보는 편이라 상대가 운동을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로 등장한 여자 출연자는 미스코리아 출신 정숙이었다. 그는 발랄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순자는 "음악 활동을 하느라 주중 주말 없이 악기만 하고 살았다"며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 앞에서 첼로를 연주한 순자에게 제작진은 "얼마짜리 악기냐"고 물었고, 순자는 "1억 후반 정도할 거다"고 답했다. '누가 사줬냐'는 질문에 순자는 "고등학교 때니까 의사인 아버지가 사주셨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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