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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티아구 산토스가 장기 부상을 다한 가운데 릴과 재계약을 맺었다.
릴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릴은 산토스와 계약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토스는 2029년까지 릴과 함께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산토스와 릴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야망을 보여줬다. 릴은 재능 있는 수비수인 산토스가 회복 기간을 갖고 경기에 복귀해 본연의 길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산토스는 자신의 미래를 걸고 릴의 프로젝트에 헌신함으로써 자신의 애착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에 레탕 CEO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우리는 산토스에게 그를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산토스가 오랜 공백을 딛고 더욱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리그앙에서 자신의 모든 자질을 보여준 첫 시즌과 이번 시즌을 매우 긍정적인 방식으로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산토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는 가능한 빨리 최고 수준의 경지앙으로 돌아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릴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산토스를 생각하고 있으며 릴 구성원 모두 산토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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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산토스는 우측 풀백이다. 산토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비롯해 여러 유스 팀을 거쳐 이스토릴 프라이아 유스에 입단했다.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산토스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릴의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산토스는 릴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모든 대회에서 43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악재가 찾아왔다. 산토스는 지난 10월 훈련 도중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산토스는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했다.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생겼지만 릴은 계약 연장으로 신뢰를 보여줬다.
신토스는 "릴과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의 신뢰에 감사드린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부상을 당했지만 축구의 일부다. 부상 이후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축구는 내가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릴은 내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모든 사람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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