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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강경준에 이어 최민환 등 물의를 일으킨 아빠들과 자녀의 방송분을 잇따라 삭제 중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난해 이후 현재까지 OTT 다시보기에서 삭제돼 찾을 수 없는 회차가 26회가 넘는다. 어림잡아 반년 분량에 이르는 방송분이 사라진 셈이다.
최근에는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출연분을 공식 홈페이지 및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중지했다. 또 유튜브 등 모든 공식 계정에서 최민환 가족 방송분을 삭제 처리했다.
이는 최민환이 최근 전 배우자 율희의 녹취록 공개로 인해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알게 된 것을 밝혔고,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통화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은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자녀인 삼남매와 출연중이던 '슈돌'에서 하차했다.
'슈돌' 측은 최민환의 하차와 최민환 가족 출연분을 비공개 처리 및 삭제한 것과 관련해 "자녀들 보호 차원"이라고 밝히며 아이들 지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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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 심리로 열린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은 재판부의 인낙 결정으로 마무리됐으며, 아내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슈돌'은 강경준의 재판이 종결된 후 강경준이 두 아들과 출연한 '슈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공식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들을 삭제했다. 이 역시 '슈돌' 측이 강경준의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슈돌'에서 최민환은 이혼 후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 강경준은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슈돌'에 출연했음에도 사생활로 논란을 일으켜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점에서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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