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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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불만을 호소했다.
이솔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하면서 "정수기 설치했는데 반대편에 콘센트가 있으면..바닥에 쫄대를 붙여서 보통 선을 감춰서 이동하지 않나요?"라면서 "굳이 위 천장 선반에 못까지 박아서 저렇게 천장 타고 이동시킨 이유가 뭘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니 진짜 나만 이상해? 아래로 붙이자나 보통. 못까지 박아서 위로 올린 이유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렇게밖에 안 된다니까 '네' 했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 돼요"라며 거듭 불만을 표출했다.
이솔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수기가 왼쪽에 있고 코드가 반대편에 있어 정수기를 콘센트와 연결 선이 선반에 훤히 보여 깔끔하지 않은 모습. 이에 이솔이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이솔이는 누리꾼들에게 본인의 생각이 이상한 것인지 물었고, 확신에 찬 이솔이는 "재설치 신청을 했다"며 이내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사진=이솔이 SNS |
부부는 서울 광진구에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곳은 박성광이 2018년쯤 15억 1천만원에 분양받은 곳으로, 현재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건너 맞은편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고, 건국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자양중·고교 그리고 건국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2·7호선)이 도보 2분 내 위치해 초역세권에 속한다.
두 사람의 이사는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솔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사진은 웃고 있디만 현실은 우는 중 ..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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