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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00만원씩 나와"…황보라, 육아 중 전기세 폭탄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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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배우 황보라가 신생아 육아 중 전기료 폭탄에 깜짝 놀랐던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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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신생아 육아 중 전기료 폭탄에 깜짝 놀랐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와 신생아 우인이의 필승 환절기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저의 피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시험관 준비를 할 때 얼굴에 뾰루지가 엄청났었고 아기를 가졌을 때 완전히 뒤집어졌다. 아이를 낳자마자 꿀피부로 싹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꿀팁은 특별한 게 없다. 저는 여러분들이 다 쓰는 기초케어 똑같이 쓰고 비싼 거 쓰지도 않는다"며 "제일 중요한 건 겉 피부보다 속 피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속에 있는 노폐물을 빼줘야 한다. 그래서 저는 매일 건식 사우나를 한다. 그러면 노폐물도 빼고 안색도 좋아지고 부기도 빠진다"며 "가을 되자마자 습도가 떨어지고 건조하기 때문에 바로 가습기를 틀기 시작했다. 저는 누구보다 가습기에 진심"이라며 자신만의 피부 보호법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아이에게 20~22도가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한다. 아기 낳고 에어컨을 3개월 내내 틀었다. 22도 유지하려고. 한 달에 전기료가 100만원씩 나왔다. 전기세 폭탄에 진짜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습기도 전기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무조건 전기료가 안 나오는 걸로 사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가정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습기를) 하루에 12시간 사용해도 월 전기세가 5000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고, 지난 5월 아들을 낳았다.

난소 기능 저하로 임신 가능성은 1%에 불과했지만 4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5월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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