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근희 기자] ‘틈만 나면,' 이서진이 전기세를 신경 쓴다고 밝혔다.
29일 전파를 탄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서진이 출격했다.
무슨 프로그램인 줄 알고 나왔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재석은 “형이 뭐 좋아하는 게 있어?”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없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형 반려동물 키워요?”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내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데 무슨”이라고 시니컬하게 답하기도. 이서진은 “난 집에 들어갔을 때 그냥 조용한게 좋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나는 전기료 같은 것도 신경 많이 써서 불 절대 안켜. 평소 집에 있을 때도 불 안 켜. 집에서 딱 하나 켜놓고 있어”라며 남다른 절약정신을 언급했다.
갱년기가 왔다는 이서진은 “아무 이유 없이 불안 초조가 있다. 자꾸 열났다가 식었다가 이런 게 있다. 너무 열이 나”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에어컨도 틀지 않았다는 이서진은 갱년기 떄문에 에어컨을 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식사를 위해 이서진이 좋아하는 맛집 주꾸미집을 갔다. 셋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서진은 유재석을 보며 “주꾸미 옷에 튄 것 같다”라고 알려줬고, 유재석은 “난 늘 튀어 이렇게”라며 주꾸미 양념을 닦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나이 먹으면 다 튀어. 원래. 50 넘으면 다 똑같아”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냉정하게 얘기해서 틀린 얘기는 아니야. 50 넘으면 진짜 다르구나”라고 공감했다. 이서진은 “체력이 떨어지니까 꼰대가 되는 거야. 어쩔 수가 없어”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