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에릭 오 토크콘서트 |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인기 웹툰 '이끼', '내부자들', '미생' 등을 그린 윤태호 작가가 11월 2일 전남 순천시에서 토크콘서트를 한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오천 그린광장에서 윤 작가와 픽사 스튜디오 출신 에릭 오 감독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윤 작가는 작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만화 제작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작품인 '미생' 이야기가 12년 만에 끝을 맺은 만큼 그동안의 제작과정을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오스카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은 픽사에서 근무한 경험뿐만 아니라 대형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여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녔다.
예비 애니메이터들에게 픽사 근무 경험, 애니메이션의 미래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도시 곳곳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