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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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29일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계부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crowd management·군중 관리)를 비롯해 다중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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