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 LG C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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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으로 금융, 커머스(상거래)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기업은 프론티어 Live를 통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 기술을 슈퍼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 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프론티어 Live로 개발된 슈퍼앱은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다. 예컨대 사용자가 검색창에 한 글자만 입력해도 적합한 상품이나 맞춤 서비스를 디자인 효과와 함께 화면에 표시한다.
나아가 앱에서 결제할 때 사용자가 보유한 결제 수단, 할인 쿠폰 등 실시간 혜택을 분석해 최적의 결제 방법을 화면에서 강조할 수 있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슈퍼앱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150여개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능을 미리 구현했다. 모션 그래픽, 화면전환, 애니메이션 버튼 등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과 디자인 구성 요소가 준비됐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프론티어 Live 도입으로 사용자들의 슈퍼앱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엽 LG CNS 빌드센터장인 상무는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기업에 프론티어 Live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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