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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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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경찰, 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의혹 수사 착수‥전처 박지윤 협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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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동석, 박지윤/사진=최동석 SNS, 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받은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제주경찰청은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최동석, 박지윤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들어왔고, 경찰은 민원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 A씨는 "부부 사이의 성생활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가정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최대한 자제하여야 하나,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박지윤은 이혼 조정에 들어선 이상 이미 정상적인 가정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건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A씨가 최동석, 박지윤 부부를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이유는 디스패치의 최근 보도 때문이었다. 디스패치는 박지윤, 최동석의 갈등이 담긴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말다툼 중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러면 내가 다 B 앞에서 얘기할까?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현재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후 소송 중이며, 각각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과 최동석의 실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박지윤이 수사에 협조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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