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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윤이나, 박현경 등 20명..위믹스 챔피언십 전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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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위믹스 챔피언십 11월 16일 부산서 개막

정규 시즌 종료 뒤 왕중왕전 성격 이벤트 경기

윤이나, 박현경, 이예원 등 전원 출사표

와일드카드 4명, 11월 11일 확정..지한솔 등 유력

이데일리

KLPGA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선수. (사진=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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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 시즌을 끝낸 뒤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에 강자들이 모두 출전을 신청했다.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는 28일 “지난 20일 기준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20명의 선수 전원이 출전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정규 시즌 획득한 위믹스 포인트 순위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1위 윤이나를 포함해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유현조,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 등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승자 및 투어 상위랭커가 모두 출전하는 만큼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 성격은 더 짙어졌다.

총 24명이 참가하는 위믹스 챔피언십 나머지 4장의 출전권(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은 오는 11월 11일 확정한다.

27일 기준 KLPGA 투어 덕신EPC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14계단 상승한 21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박보겸, 마다솜, 김재희가 뒤를 쫓고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은 24명이 참가해 싱글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첫째 날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포인트 상위 12명과 하위 12명이 각각 매치 플레이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날 매치플레이 승자와 패자를 파이널 A와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파이널A 그룹 최종 승자가 대회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상금 지급 방식도 특별하다. 현금 대신 가상화폐로 지급한다.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 코인으로, 지난 21일 기준 시세는 약 10억 원이다.

지난해 대회에선 이예원이 우승해 당시 기준 약 6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25만 위믹스 코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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